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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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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사이
ㅎ 씨가 점심을 하잖다.
지난번 내가 점심을 산 탓에 그런거겠지.
그와 요즘 부쩍 가까운 ㅅ 씨와, 이 총무등 넷이서 했다.
"난,
전혀 이성이라기 보담 나이가 같아 친구로 사귈려 하는데
여잔 아닌가 봐요.
어떤땐 당황할때 있어요 너무 앞서 나가니까..."
이해가 된다.
동갑인 그 나이에 이성을 새로 사귄단 것도 쉽지 않아
모처럼 만난 ㅎ 를 붙들어 매고 싶은 심정인지 모르지.
그런 불안한 마음인데 늘 주변에 젊은 여인들이 있으니
더욱 신경이 곤두 스곤 하는지 모른다.
오늘 아침도 의식적으로 <홍>을 멀리하는 ㅎ .
ㅅ 를 의식하는 행동일거다.
ㅅ가 정을 준 앤도 아니라면 그런 그녀의 질투에 관심을 갖고
의식할 필요도 없는데 왜 그럴까.
왜 ㅅ 의 말 한마디에 꼼짝 못하고 따를려고 하는가.
점심도 함께 부른건 보면 가까운 사인건 확실한데.......
어느 정도의 사인지 그건 모르겠다.
두 사람만이 아는 비밀일 뿐....
객관적으로 봐도 ㅅ 가 너무 앞서 가는거 같다.
누구에게나 인간성 좋은 ㅎ 라 대 부분 접근하는 여자들도 그냥 편하게 대화하는데
그 모든것이 ㅅ 의 눈엔 ㅎ가 이 여자 저 여자 집쩍거리는것으로 보인걸까.
그건,
ㅎ 를 붙들어 맬수 있는 자신감이 없는것에서 비롯된 것.
"ㅎ 형, 나 같으면 전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사귈거 같아.
왜 드러내 놓고 그렇게 소리나게 만나는지 몰라"
"난,
아닌데 ㅅ가 그렇게 만든다니까...
그래서 가끔은 당황한다고 했잖아요?"
무어라 애기 할수 없다.
그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선에서 지금 머룰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게 남녀간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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