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daily

24년 4월 8일 오늘도 무의미하구나

오늘도 역시 나를 돌보는 것에 실패한 걸까?

항상 시간이 무의미하게 흘러만 간다

시간을 붙잡을수만 있다면 멈춰두고싶다

이대로 멈춰있고싶다

난 언제까지 멈춰있을건가...

난 지난 나의 어린시절에 갇힌채 멈춰있는 것 같다

몸은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나의 머리는 정신은 크지 않은 것 같다

어릴때 결핍을 이제서 채울수는 없겠지

난 어떻게 극복을 해나가야 하는 걸까?

자꾸 생각하면 과거에 일들이 너무 아프기만 하다

눈물만 난다...

난 그 일들을 똑바로 마주할 자신이 없는걸까?

오늘도 난 도돌이표 처럼 생각을 멈출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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