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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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그녀가 낼은,
수원에 간단다.
-그래?
그럼 재밋게 놀다와..
산에 가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낼은,
산에 가고 싶다.
누구와 동행할까?
y 에게 전화했다.
늘 흔쾌히 ok...
-낼 정각 9 시 신도림 전철역에서 약속해요.
-좀 늦지 않나, 더 일찍 가지 뭐....
-제가 게을러서요.
봐 줘요.
그녀와 비교해서 y 는 행동이 둔하다.
하긴, 보기에도 뚱뚱한 편이라 민첩성과는 거리가
멀다.
어쩔수 없다.
내가 무료해서 부탁(?)한 건데 그래도 들어준것도 고맙다.
걸음이 느린것 보담도 빠른 것이 좋고...
눈치 없는 여자 보담은,
눈치 빠른 여자가 더 좋다.
다른 사람들은,
혼자서 산행도 잘 하는데 난 그게 안된다.
습관 인가.
혼자서 산행하는 연습도 필요할거 같다.
언제까지나 내 주위에 이런 좋은 친구들이 있어야 한단
보장이 어디 있는가?
외로움에 견딜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할거 같다.
그녀아닌,
다른 여자.
내가 보기엔, y 도 좋은 여자다.
애기 잘 들어주고, 간혹 이런 등산을 제의해도 잘 들어주고..
그게 가뭄에 콩나듯 하는 것이긴 하지만.....
< 조 껍데기 막걸리 >
관악산에 가면 파는 곳이 많다.
익살스러운 농담 좋아하는 남자들이 그 말을 이어 붙여
듣기 민망한 발음이지만 일부러 그런 짓도 잘 한다...
낼은,
y 와 관악산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와야 겠다.
y 는,
꼭 산에 가면 그런 곳에 펑퍼짐하게 주저 앉아
그런 막걸리 먹는걸 좋아하니........
비가 내리지 않아야 하는 조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