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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101호 <오>란 사나이.
자신이 마지막으로 비장의 각오로 쓴 각서
5월 말일까지 밀린 월세 다 해준다고 했다.
말일이 가기 전에 다소라도 해 준다하더니 묵묵 부답.
그런 약속을 저버린게 한두번이 아니라 세삼스러운것이 아니지만
이젠,
이 사람관 어떤 약속도 할 필요성도 없고 마지막 수단인 강제적인 퇴거를
할수 밖에 없다.
어쩔건가?
어떻게 어떤 양심으로 그렇게 버티고 있는지...
2년간을 세 한푼내지 않고 이런말 저런말 시간벌기로 버티고 있으니 이게
과연 양심있는자의 행동인가?
-왜 그렇게 긴 시일을 봐준거요?
세입자 봐줘야 그 공도 모르고 배신하는게 능사에요
절대로 봐줄 필요가 없어요.
하두 답답한듯 황이 그런다.
그래도 그 자의 얼굴이 너무도 반듯하고 진실성이 보여 긴 시일을 봐줬는데
이젠 이게 아니다.
돌아온건 거짓이고 곧 바로 들통나는 뻔한 짓거리를 말하고 있다.
_절대로 저 그런 인간 아닙니다 며칠이면 해결됩니다.
이럼 상투적인 문자 보내고 말한게 한두번인가?
인간을 불신하기로 했다.
절대로 이젠 말로 해결할일이 아니다.
이미 강제적인 퇴거를 위한 수순을 밟기위해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말로 통하지 않는자와 무슨 대화가 필요한가?
우선은 돈이 들어가야 하고 속은 상하지만 이런 방법이 아니면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쩔수 없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남의 집을 그냥 살고 있는자
이런 뻔뻔함을 어찌 보고만 있는단 애긴가.
인정을 절대로 배풀필요가 없단것을 느꼈다.
비정하게 몰아쳐야만 한다.
지난 4월에 밀린 세를 반이나 포기하고 내 보낸 지하의 그 뻔뻔한 사람들.
억지로 보내려고 포기하고 보냈었지.
어찌나 후련하던지....
어제 통장이 찾아왔다.
그 자가 거주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러 왔다.
_그 사람하고 전화했더니 살고 있다던데요?
-거의 두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런 사람이 왜 남의 집에 주소를 두고서 사는지
모르겠어요 말소 해주세요.
나갈때 좋은 감정으로 갔다면 왜 그정도를 캄푸라치 못해준단 말인가?
봐줘야 할 인간들이 아니었다.
몰래 도망치려다 걸려 망신을 당하고서 집을 옮긴 자들
그런 몰염치한 자들을 어떻게 편의를 봐준단 것인가.
사정이 있어 우리집에 주소를 둘려고 하겠지
절대로 그걸 용납해줄수 없다.
차라리 이사간두에 전화라도 사과하고 부탁이라도 하지
하긴,
무슨 양심으로 그런 애길 하겠는가
양심에 털난 자들.
질렸다.
왜 한결같이 그런 염치없는 자들이 우리집엔 세들어 사는건지...
이젠,
그 동안 방관만하고 와이프에게 맡겼지만 이젠 내가 나서서 칼을휘둘러야
겠다.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선,
인정은 저 만큼 던져놓고서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그렇게들 만들고 있으니 어쩔수가 없다.
이게 내 본모습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