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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지천명회 모임>일이다.
2년을 운영했던 종빈씨가 담 회장을 선출했지만....
연장자 순으로 하게 되어있는 룰을 자꾸 어거지를 부리는 학수씨.
그게 순리인데 왜 그럴까?
귀찮다, 복잡하다는 이유등등은 회원으로의 자격에 문제가 있지.
늘 만나는 화곡역 부근의 숫불갈비다.
명수씨와 유일한 홍일점 현숙씨만 빠졌다.
전엔 모임하면 늘 길게 이애기함서 시간을 보냈지만....
요즘은 아니다.
먹자마자 헤어지자 한다.
뭐가 그리도 바빠서 그런지 모르겠다.
늘 옆구리에 책을 끼고서 오던 양섭씨가 오늘은 맨 손이다.
나이가 들어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던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책>속에 지혜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이 들어있는데 요즘은 지하철에서든 버스에서든 책을 보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귀하다.
책장을 넘기는 손이 왜 그리도 고귀하고 아름답게 보여지는지...
누구나,
먼저 호주머니서 꺼내는건 스마트 폰.
이어폰을 귀게 꼽고 보는건 흔하디 흔한 드라마가 주류인거 같다.
시간을 죽이기위해선 드라마 보담 더 좋은게 없는거지.
책을 손에 놓은지 한참인거 같다.
시간이 없어서란건 핑게일뿐 헛 된 곳에 시간을 보내는 탓이다.
일어나자 마자 티비를 먼저 키는 와이프.
글고 커피을 끓이기 위한 커피 포트를 켜고서 있다.
그게 그리도 처음으로 하는 행동이 의아스럽다.
청소가 우선인데 청소는 할 생각조차 않는다
하긴 해도 내가 해야만 마음에 흡족하여 그런건지 모르지.
<지천명 모임>도 벌써 모임을 만든지 15년은 된거 같다.
앞으로의할일, 업무등등이 주로 화제였는데 요즘은 건강문제가 화두고
으뜸인 주제다.
그렇게 두주불사하던 술도 마다하고 모두들 몸을 사린다.
"참 오래살려고들 철저하게 들 관리 하구먼 얼마나 더 살겠다고들 그래?"
누군가 그런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술 주량이 준건 당연한데 왜 그렇게들 보는지...
"당신들 지금 뭐 오래 살거 같아도 우린 이미 7부능선을 넘고 있어 알고 들 있어?"
"당신이나 그렇지 난 아직 5부능선도 넘지 않았는데..??"
"착각 좀 마마 당신도 어쩔수 없어 가는길은 같이 갈수 없단걸 몰라?"
"하긴......'
<건강문제>가 화재로 등장하여 열을 토하곤 한다.
그래도 15년이 흐른 지금도 두 명만 퇴출되고 오손도손 만난건 좋은인간 관계를 형성하곤 한단 애기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좋은 관계로 이어갈지?
오는길엔,
종빈씨의 서예학원에 들러 차 한잔 하고 왔다.
어쩐지 고리타분해 보여 배우지 않았지만 끈질기게도 이어가고 있는 종빈씨.
정적인 그의 성격은 딱 맞다.
것도 취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