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어젠,
숫불구이집에서 ㅅ 사장과 김발이, 권여사와 나 넷이서 식사하고, 다방에서 커피도 마시고, 노래방까지 갔었다.
ㅅ 사장의 제의로 만난모임.
실상은 김발이와 틈이 벌어진 요즘 이런 모임을 통해 전의 위치로 돌아가고픈
ㅅ 사장의 고뇌가 깔려있었지.
잘먹고, 다방으로 이동해 차 한잔 마심서 또 둘이서 언쟁을 한다.
<아, 이건 아니구나.
우리들이 있는데도 저렇게 언쟁을 하는건 이미 돌아갈수 없는 위치가 아닌가?>
나와 권.
불편했다.
그래도 초대받은 우리둘인데 초대해놓고, 쌈을 하는건 기본메너가 없는거지.
더 이상의 대화를 못하고 김발이와 ㅅ 사장의 마음이 풀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근 노래방으로 직행.
따라오지 않을거 같았던 김발이가 그래도 노래방까지 따라와 분위기 있는 노래를
부르는걸 보면 좀 전의 그 분위기는 아니다.
-정말로 ㅅ 사장의 말대로 감정기복이 심한편이라 그럴까?
2시간정도를 노래에 맞춰 흥겨워했다.
노래방을 오랫동안 운영한 이력이 있어선지 노래도 수준급이다.
잘 한다.
노래도 자주 불러봐야 잘하는것.
ㅅ 사장도 전보다 많이 늘은거 같다.
-이 태호의 <임진강>과 진성의 <내가 바보야><안동역에서>불렀지.
역시 내 노래는 트롯풍을 넘지 못한가 보다.
권 여사도 수준급의 노래솜씨
노래방의 보급으로 요즘 노래못부르는 사람별로 없다.
여자의 마음.
한번 마음이 떠나면 다시 오지 못하는가?
<김발이>의 싸늘한 태도는 여전하다.
ㅅ 사장과의 전과 같은 모습.
기대를 접어야 할거 같다.
하긴, 김발이의 고집도 알아주는 고집이라 ㅅ 사장의 노력도 수포로 끝날거 같은
생각이 드는건 예감이긴 한데 맞을거 같다.
가죽장갑을 잃어버렸는데 찾지 못했다.
식당서 잃어버린거 같은데 없단다.
돌려줄리 없겠지.
멀쩡한 장갑이라...
댓가가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