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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노안초등학교 36회 동창회.
어제, 사당동 12 출구 바로 앞 <파스텔 시티 >에서 있었다.
항상 ㅇ의 입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총무 ㅅ.
그 자의 바로 집앞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만나곤 했는데 이젠 사당동에서
만나곤 한다.
회장 ㅈ 의 영향이긴 하지만, 것도 내가 하두 잔소릴 해서 그런걸까?
- ㅈ 회장 이젠 네가 회장되었으니 그 놈 말 듣지 말고 네가 애길해.
생각해봐, 장소가 그곳 잠실부근밖에 없니?
수원이나 인천에서 오는애들 생각 좀 해 봐라.
그 자들이 과연 공정하게 장소를 정하는지....??
ㅇ 가 그곳에 산다고 왜 그렇게 쩔쩔매니?
네가 중간에서 교통정리를 좀 해줘라.
누가 봐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야지.
서울이 얼마나 넓은데 왜 하필 그 비싼 잠실부근이냐 말야.
개들이 좋겠지 가까우니 ....
-알았어.내가 잘 리드할께.
내가 총무봤을때도 ㅇ 란 자와 언쟁도 있었다.
그를 추종하는 몇몇녀석들이 모임을 끌고가려는 것을 제동을 걸었고....
회원친목모임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끌고가려는 것을 막느라 언쟁과 지금도
좀 편치않는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왜 우리모임을 자신의 위치강화하는 곳으로 모이라 한거냐?
왜 회비를 그런곳에 내야 하는냐?
그사건이후로 나와 대화가 통하던 ㄱ 조차도 발을 끊고서 나오지 않는다.
운영이 비민주적으로, 몇몇 영향력있는 놈들의 영향으로 이끌고 있는것에 대한
항의표시로 아예발길을 끊었다.
-내가 이 나이에 그들과 대화를 하고,이러쿵 저러퉁 하면서 언쟁하기 싫어 나가지
않는거다.
좀 편히 있고 싶거든...
매년 특별회비를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돈을 냈던 그가 사라지자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듯, ㅅ 가 호소한다.
-돈이 없어 비싼 곳을 선택할수 없는 실정.
코흘리던 시절인 동심으로 돌아가 만나야 하는데..........
욕심과 개인의 이기심으로 뭉쳐있으니 잘 될리가 없지.
<순수함>사라진것 같아 늘 만나면 아쉬움이 든다.
귀가길엔,
이젠 황혼기에 접어든 신림동 사는 조 와 남편이 중학교 선배라는 사람과
사는 금자와 동행
저런 모습으로 사는 금자를 봤으면 오 수섭 선생님은 어떤 감정일까?
유독히도 이쁜 애들을 좋아하던 그 선생님.
근황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