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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정말?그럼 그걸 증명해 봐.그건 성적표를 보여주는 건데 할수 있어?
-그럼요.
어제, ㅎ 와 운동하면서 나눈 대화.자신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고등학교때까지 줄곧 우등생을 했다고 자랑하던ㅎ 그걸 보여주기 위해선 지하창고 에서 찾아야 한단다.
그렇게 일단락 되었는데..........-오빠, 왜 아침부터 날 씹어?
-갑자기 무슨말을 그렇게 해?뭘 씹었다고??
-아침에 내가 우등생 했다고 하면 믿는거지 그걸 자꾸 보여달란거야?
-아니 네가 자랑을 하니 그렇게 물었는데...그것이 씹는거냐?
-그럼 그게 아닌가?-어제도 네가 자랑을 하길래 보여달라했잖아?그땐 아무말 없더니 오늘은 왜 또 그래?
-됐어., 자꾸 반복해서 애기하니 그런거지.
-그럼 우리사이에 그런 소리도 못하니?그게 그렇게 고깝게 들렸니?어젠, 점심먹을땐 순순히 찾아봐 보여준다며???
-또 보여달라니까 그런거지.
혹시 정서불안증??어제와 오늘이 다른 감정.이해가 안된다.
평소 오빠라고 부르며 차도 마심서 대화도 나눈건데 왜 오늘이 그렇게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니 내가 너에게 그 정도의 말도 못하는 사이냐구?그런 애기가 그렇게도 네 귀에 거슬렸어?누구나 그런말을 할수 있잖아 첨 만난 사이도 아닌데.........??
-내가 요즘 영 기분이 엉망인데 오빠 마져 그러니까 내가 그래.어제 점심도 사실은 먹고 싶지 않았어.,헌데 오빠가 먹자니까 먹은거지만.사실 먹고 싶지않앗거든.....
-그럼 먹고싶지 않다고 말하지 둘이서 잘 먹고 그리고 네가 좋아하던 갈치조림에잘 먹고서 그런말을 어떻게 해?사실, 그렇다고 해도 먹고나서 그런말을 하는건 기본메너가 아니다.이건 뭐 주고 뺨 맞는격이지 뭐냐.
이 점도 이해가 안된다.잘 먹었다고 인사까지 하고 헤어졌는데 그럴 기분이 아니었네 뭐네..그럼 왜 또 커피 건문점으로 옮겨 차는 샀단말인가?그곳에서 1 시간정도나 지꺼리다가 그 성적표랑 상장을 보관한다고해서보여달란 애기를 한건데...
그걸 차곡 차곡 마음에 간직했다가 한꺼번에 푸는건가?
-속과 겉이 다른 여자.-늘 자신이 최고이고 남은아무것도 아니란 공주병든 여자.-처음부터 자기 자랑아니면 할말이 없는 여자.
그럼 성적표 보여주기가 아니어서 그런건가?-그래 그래 넌 공부잘 햇을거야 믿어.이렇게 맞장구를 쳐 줘야 하는데 보여달라고 해서 부담을 느꼈나??
-더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더 멀리해서도 안되는 여자.관심을 꺼야 할거 같다.더 이상 깊은 대화를 했다간 개 망신을 당할거 같다.
- ㅎ 같은 수준의 여자는 흔하다.더 이상 관심과 배려를 말자밥을 사주니까 억지로 나를 위해서 먹어줫다고?기가 막힌 여자다.피해야 한다.똥은 더러워 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