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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피곤후에 나른한 오수.기분좋은 잠이다.책을 보고, 티비도 보고..금방 하루가 가는거 같다.세월의 빠름, 나만 그렇게 느끼나...
<헬스장>에서 처음만난 사람이지만, 내가 다가서니 다들 친절하다.14 년전에 놓은 헬스장운동.기구도 많이 바뀌고 새론것도 생겨 사용법도 모른게 많다.
가장 핵심은 러닝 머쉰의 뜀뛰기.오늘도 처음20분간 후에 30 분간을 뛰었다.땀이 나서 기분이 좋다.-이거 드세요 이거 회원분들 원한사람들이 매달 1만원 내서 박가스 한병씩 마신답니다 서로간에 우정도 다지고 대화하고 좋잖아요?-네네 그럼요 저도 가입할께요.
기왕 운동할바엔 대화하고 친구되고서 좋은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지 않은가?서로 대화하고 정보교환도 하고 체력단련도 알려주고....
아침 9시이후라선지 줌마들이 많다.아침먹고서 서서히 운동하는 줌마들.아직은 서먹서먹해서 대화는 못했지만 어차피 친해지고 싶다.그래야 마음이 편하지 않는가.여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조심스럽다.혹시 작업(?)들어온 것으로 착각하고 경계할수 있으니....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대화.그게 편하다.
-어 김형 여기 와서 운동해 오랫만이야?뒤에서 턱 치는 사람.동갑인 <성수>씨다.까치산에서 운동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나오지 않더니 여기서 운동한단다.<뇌졸증>의 후유증으로 발거름도 부자연 스럽고, 기우뚱 걷긴하지만인간성은 좋은 사람이다.그래도 운동하면서 아는 사람과 조우 좋지.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니 다리가 뻐근하고,어깨도 부자연 스럽지만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또한 단련되어 정상화 되겠지.
이젠,와이플 어떻게 헬스장으로 끌어 당기느냐?당면과제다.운동에 대한 고정관념, 그걸 바뀌어야 하는데 쉽지않다.그리고, 아집.보통여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