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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부모님 계신 고향을 찾는 즐거움.그럴때마다 북에 두고온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슬픔.알거 같다.오죽했으면 망향의 동산에 올라 절을 했을까?그리움이 사무쳐 마음이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겠지.몇십년이 지나도 훤하게 그려지는 고향산천의 모습들.
부모님 계실때, 애들 태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향했던 고향.동구밖에 수시로 드나들며, 선물보따리를 들고오는 자식의 모습.- 왜 인제오냐?네 아부진 일찍부터 들락거리던데....
지금은, 갈수가 없다.아니,간들 반갑게 맞아줄 부모의 부재.자랑하고 싶어도, 뽑내고 싶어도 할수 없는 현실.그게 슬픔이다.아무리 동생이 맛있는 반찬과 음식을 해주어도 그때의 어미니 손맛과비교할수 있겠는가?
멀리서 바라다 보이는 작은동네.뒷산아래 아담히 자리잡은 작은 마을.실개천을 건너 신작로따라가면 금방 도착하는 마을.봄이면,실개천 따라 고기를 잡고, 다슬기를 잡았고..실개천변에 깔린 쑥과 삐비.쏘복이따라 다녔던 그 실개천.지금도 흐르지만, 그때의 그 실개천이 아니다.바닥까지 훤히 보였던 맑은 개천아닌, 오염된 흙탕물.어떤 고기도 어떤 조개도 살지 않은 죽은 시냇가.그래도, 봄이면 어김없이 자라는 봄 버들과 쑥.쑥캐는 아낙네도, 조개잡는 아가씨의 모습도 없다.적막뿐....
-삼춘 설날에 놀러와, 우리 술한잔 함서 지난날의 추억이나 더듬자구,,-그래,그거 좋지.자넨 손주들 올텐데?-왔다가 금방 가,요즘 애들오랫동안어디 머물간디??-그래도 설날은 좀...한살많은 조카복의 전화.
고향이 있어도 갈수 없는 곳.이런 명절 돌아오면 항상 떠오르는 고향의 모습.너무도 생생하게 다가선다.아마도, 그건 죽을때까지도 잊혀지지 않을것같다.<고향>그곳은 언젠가는 내가 돌아갈곳여서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