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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짬을 내 까치산에 올라 가볍게 운동하고 왔다.거기도 많은 얼굴들이 반갑게 맞아준다.-오늘 왠일로 여기?-관악산산행약속해서 잠간 운동하러 나왔어.
우린 약속은 칼이다.정확히 그 시간에 오는게 정답이지만, 적어도 10 분정도 늦어진다면 미리 문자 보낸다.그게 룰이고, 메넌거지.
어제 비가 내린 탓으로 한결숲은 푸르르고, 공기도 청결한거 같아기분이 좋다.간간히 서늘한 바람도 불고, 하늘은 흐리지만 덥진 않아 걷기 좋다.
시흥쪽 둘레길로 천천히 대화하면서 걷다보면 금방이다.그렇게도 오랜세월을 다녔던 관악산길.안양유원지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해솔학교>란 판자간판이 달려있다.글씨가 왜 거꾸로 써있는지 몰랐었지 첨엔...글씨가 정상적이지 않다.-왜 글씨를 거꾸로 써 달아놨지?-이 사람아 그것도 몰라?그 학교가 장애인 학교야 그래서 비정상이란 뜻으로 그런거 아닐까?-아?그래요?난 몰랐죠 거꾸로 써 달려있던 나무간판.,지금은, 정상적으로 써 달려있다.해솔학교간판을 보면 30분이면 목적지에 닿는다.우리의 목적지가 다왔다는 표시.
<윤 국장님>은,그때나, 지금이나 늘 정확하다.옷을 입어도 그렇고 갖고다니시는 것들도 늘 필요한것을 휴대한다.덜렁대거나, 잃어버리거나, 그런건 없다.정확하다.그런점이 첨엔 부담으로 다가섰는데 지금은 그게 더 좋다.
<두근 두근>이란 갈비집.거기서 점심을 먹었다.둘이서 3 인분이면 족하다.-오늘은 술을 먹지 않고요 국장님만 혼자 몇잔 드세요.-어쩔수 없지 혼자 먹을려니 그렇네 미안하기도 하고..-외려 같이서 마실수 없어 미안한데요 어쩔수 없네요.의사가 절대금주라했는데 그걸 어길수 없고.....
지난번도 왔던 곳이지만, 여긴 홀이 넓고 옆사람과의 간격이 넓어 편하다.그래서 자주 온다.상추같은건 셀프라서 자주 갖다 먹은게 더 편하다.먹을수 있는만큼 자유롭게 갖다 먹을수 있어서다.
술을 먹지 않으니 좀 싱거운 기분도 들지만, 먹은후에 편하다.후덥지근하지도 않고, 얼굴에 홍조도 띄지 않아서 좋다.술은,먹지 않은게 더 좋은데 그럼 무슨 낙으로 사냐?다들 그런다.술은,적당히만 먹으면 기분도 엎되고, 건강에도 좋은데 늘 과음이 문제다.
-오늘 덕분에 즐거운 산행 잘 했습니다담주엔 어느날로 정할지 나중 문자로 보내주세요.-오케이..일단은 한번 스케줄 들어다 보고서....우린, 친구처럼 편하다.그 자라에서 즉답이다.
역시 산행은 즐겁다.어느 산을 가도 산속은 늘 즐겁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그건 피톤치트 때문만은 아닌데....산은,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그 모습으로 반겨주는데인간은 아니다.시간의 흐름속에 변한다.변함없는 사람이 좋은데...이 관악산처럼 늘 그 자리에서 그 모습으로 의젓히 서 있는 믿음직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