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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평소때도, 식사때도 책을 보다가도 코에서 흘러내린 피.그게 얼마나 난감한지...
교도소 시절,망루에서 책을 보다가도 나도 모르게 피가 흘러 책을 버린경우도 있었다.-난,이거 고치지 못하고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불치병일까?불안은 떠나지 않고 괴롭혔다.
-이건 실핏줄을 건드려 코피가 터져 그럽니다콧속을 지지면 나을겁니다.순천의 이비인후과 의사의 말.몇번을 다녔지만, 그 때뿐...재발은 지속되었다.
만년 교도관에서 탈피하고자 공부를 하던 시절.<행정법> <형사 소송법>등 법관계 서적을 사다놓고 공부하던 시절의 그런 병으로부터의 질환.공부에의 열정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것으로 좌절감에 빠지게 하게 하였다.<4 급 검찰직>은 원대한 앞으로의 꿈.꿈을 접게 하기에 적합한 콧피.
1974년 5월 순천을 떠나 서울이란 미래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의 도약.연호형님의 배려로 서울로 진출했지만....콧피의 연속은 나아질 기미도 없었다.
-이건 내가 보기엔 <비중격 만곡증>이란 것으로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수술하면 나을수 있는겁니다.제가 잘 아는 능력있는 후배가 신촌에서 개업하여 일하고 있는데 추천서 써줄거니한번 찾아가 보세요 잘 합니다.<서울 구치소>수감중인 긴급조치 위반사범인 <임 >의사가 한말이다.
그 당시 박통시절엔, 잘못한 한마디에 <긴급조치 위반>으로 바로 구속되던 공포스런 시대.친구들과 어울려 술 한잔 하면서 내 뱉은 말이 잘못 전달되어 구속된 것.인상좋은 타입의 50대 초반의 의사였다.
<김 성전 이비인후과 >엘 갔다.-이거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 분 정말로 좋은 분인데 어쩌다 한말이 그렇게법에 걸려 그렇게 된분이빈다 절대로 그분 그런 공산주의 사상 가지분 아닙니다제 안부전해주시고요 면회도 금지되어 그것도 안되니 맘 답답합니다.<전남의대>출신의 김 성전 원장.40대 초반의 미남형 의사였다.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단다.
김 성전원장의 수술로 말끔하게 완치된 것.지금도, 소개해준 그 의사와 수술해준 김 성전 원장.잊을수 없다.-왜 순천의 그 이비인후과 의사는 그런것 조차 발견 못하고 임시방편적으로만땜질 치료를 해 줬을까?<명의>는 그래서 아무나 얻는게 아니다.실력으로 보여줘야만 얻을수 있는거 아닐까.교도소에서 만난 명의와 수술한 명의.참으로 운이 좋았던거 같다.<임>이란 의사, 한번 봤으면 좋겠다.정중히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