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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불과 2일전 통화했을때...-아 김 사장 나 조금 몸이 안 좋아서 좋아지면 갈께 고마워..-네 오세요 보이지 않음 왠지 궁금해서요 꼭 오세요.늘 그런 통화 했던 <영득>씨.전에 자살하셨던 <돈심>씨와 같은 충청부여 출신으로 알게 된지 15 년정도?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다정함으로 대해주셨던 분.딱 10 살 연상이긴 하지만, 그 나이에도 그 힘든 족구를 잘도 하셨던 비교적 건강했던 분인데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가신건가 보다.<심장마비>증세로 주무시다 가셨단다.고인은 행복한 죽음였을까?
-아니 김 고문님은 어떻게 지금 그 연세도 저런 힘든운동을 하시는 비결이 뭔가여?-난, 젊어서 부터 건설현장서 콘크리트 비비는 기술자야그래서 그때 힘을 많이 써서 힘이 좋은가봐그 방면은 내가 잘하는 기술이라 노임도 많이 받았었어육체노동을 한 결과가 지금도 건강비결이라고 느끼는건가 보다.내가 한참 성장기때 먼 거리를 걸어서 통학한 것이 지금도 걷는데 많은 보탬이 된거 같은 논리(?)
나이가 윗분들 두 분.미식가 들이라 좋은식당 찾아다니면서 식사하고 삶을 애기나누던 두분.연상이긴 하지만, 너무 쉽게 가버리시니 허무를 느낀다.지난 1 월 경이던가?목사님과 셋이서 <화덕구이>에서 저녁먹었던 것이 마지막 대접였나보다.늘 좋은 소식과 배려와 족구회원이 아닌데도 꼭 불러 차 한잔 하시라던 분이젠ㅡ누구가 차 한잔하라고 불러줄것인가?50대 노총각인 아들 놈을 아직도 장가보내지 못하고 애타하시던 고인.남의 애기 같지가 않다.어떻게 자식의 장래를 부모가 능력으로 할수 있겠는가?지나간 일들은 이젠 한장의 흑백사진처럼 추억의 편린을 남기고 사라지고 마는구나..세월가면 다 흩어지는 것들.요즘 이런 슬픈소식들이 주변에서 자주 듣다보니 허무한 삶을 생각케 한다.어떤 미련도 어떠한 애착도 다 소용없는 것들을...다 버리고 가야 한다홀가분하게 살다가 훌훌 떠나버리면 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