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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나주의 큼직한 집을 비워놓고 서울서 요양중인 고종사촌 형수.
60년대 학창시절만 해도 나주의 번화가 였던 그 자리.
지금은,
너무도 쓸쓸한 곳으로 변해버린 도시.
<나주><중앙>극장을 세워 늘 붐비던 그 시절.
호남비료 공장의 유치가 그렇게 나주를 번화의 도시를 만들었는데...
아마도 그 때가 가장 번창하던 시절 였던거 같다.
그런 나주의 중심가에 <동문 목공소>
고종사촌 형님은 그 당시엔 목공의 번성기에 줏가를 올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했다.
그때 세들어 살던 건물을 사서 거기서 목공소를 운영하였으니 잘 나간 시절였지.
직장과 원거리 관계로 6개월 정도 그집에서 기거하였던 추억.
아무리 바빠도 시간 맞춰 식사를 챙겨주시던 형수.
고모도 고모부도 형님도 아닌 형수가 가장 편했다.
마치 친 시동생 처럼 챙겨주시고 배려해준 마음.
그게 내 눈엔 다 보였던거 같다.
그 형수가 불편했으면 당장 뛰쳐 나오지 그곳에서 살았을리 없었을것이다.
바쁘고,시끄러운 공장이지만 내 방은 은밀해서 조용했지.
그게 배려였던거지 뭔가.
고모가 가장 좋아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를 좋아했으니 날 미워할 이유가 없었겠지.
근엄하시고 하시는 말에 책임을 지고 고모를 챙겨주셨으니...
연세가 많아지자 그 집을 비워놓고 구리쪽 아들곁에서 지내신다.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집에 머물고 계시지만 마음은 늘 나주란다.
그곳은 바로 추억의 때가 묻어있고 모든것이 정이 깃든 곳을 어찌 잊을건가.
-형수님 관절염으론 돌아가시진 않아요
절대 치료 게을리 하시지 말고 건강해서 오랫동안 애기하면서 삽시다.
-네네 아제 그럽시다 그럼요
좀 더위가 가시면 뵙고 와야 한다
그게 인간의 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