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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한 많은 91세를 일기로 떠나신 흥래형님.
참으로 이 형님은 한 평생을 평탄하지 않은 굴곡진 삶을 살다가 가셨다.
비통속에 아들과 딸을 저 하늘로 보내곤 풀리지않는 나날들.
아들잃고 충격이 컸던걸까?
목욕탕에서 넘어져 떠나신 형수.
가실때 까지 늘 외롭고 고적하게 사시다가 가셨다.
청운의 꿈을 안고 야간열차 타고 상경했을텐데 객지타향 서울을 당신이 살아가기에 결코
만만찮은 곳이 아니었을까.
어젠,
신사동 사시는 사촌형수가 다녀가셨고, 또 광주에서 94세의 기록을 세우시는 사촌인실누님의 자녀들이
다녀갔고, 용기는 장모제사를 앞두고선 못오곤 부의금만 보냈다는 전언.
영안실 9호의 주인공 형님의 사진이 활짝 웃으며 맞는다
오늘의 주인공이라 반가운건가?
그 나마 위안이 되는건 불과 20일전에 찾아와 손을 잡고서대화를 나눈것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생전에 한번 뵙지도 못하고 보내드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경환아 너와 은숙이 손잡고 남산길 가던 추억이 생각나지 않냐?
내가 서울에 왔을때 너와 은숙일 잡고서 다녔잖아?
-네 조금은 뭐...
뇌경색으로 병실에 있다가 나온 경환.
장남이 건강해야 하는데 말도 행동도 어눌한게 참으로 안타깝다.
달랑 건강하게 사는 공주(희숙)이가 모든일들을 처리하는가 보다.
조문객은 없고 몇몇 모여있는건 친척 뿐...
조용하기만 하다.
-형님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사세요.
이승의 것은 모두 잊어 버리고,,, 형수님 만나 반갑겠네요..
돌아서는 길이 발이 무겁다.
-참 인생이란 이렇게 허무하구나.
가면 끝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