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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선배님,
가을인데 한번 뵙지요?
제가 21일날 딸집 갔다가 담날 오는데 그때 만나면 어때요?
-아 그래요?
저야 좋지요.
-그럼 그날 11시 반에 오목교 역 8번출구 안에서 보자구요 .
-네네 .
직장 상사였지만 나이가 나보담 몇살 적다고 꼭 선배란 말을 들었을때 좀 부끄럽다.
선배 노릇도 못하는데...
<인생선배>일 뿐 인데...
목 5동 동장 재임시에 그곳으로 발령나기로 예정된 사람을 교체해서 나를 선택했던 여 동장
<용>씨.
사실 이미 발령예정자를 교체한단것은 쉽지 않은 상황였는데 그걸 바꿨었다.
그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던것.
-김형 신월 2동이야 그렇게 알아.
인사담당자의 사전연락으로 좀 실망스러웠는데...
발령장 받음서 바뀐걸 알게 되어 어안이 벙벙했었던 그 당시..
여 동장 <용>씨는 한번도 교류나 근무한적 없었던 사람인데 어떻게 나를 그곳으로 오게 했을까?
이미 그곳으로 발령난걸 안 ㅈ 라는 사람.
아마도 발령예정자가 목 5 동이 편하단 것을 알고 힘을 썼겠지
늘 인사철이 되면 빽과 돈을 동원해서 더 좋은곳으로 가길 원하는 미꾸라지
같은 자들이 있어 선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 흔하다.
배경과 돈 앞에 누가 자유로울가.
-아니 내가 갈곳였는데 빽 엄청 좋네 어떻게 거길 간거야?
목 5동 발령장 받자 그 친구의 비아냥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
난 잘 몰라 어떻게 된 사연인지,,,
그 사람은 자길 밀어내고 내가 들어간 것으로 오해 할수 있다.
사실은 전혀 아닌데...
늘 인사철이 되면 설왕설래 했지만...
배경없는 난 이곳 저곳으로 다녔었다.
-배경은 기본이고 기본적인 돈은 투입되어야 하고..
-힘있는 부서와 친근하게 지내야 하는것이 기본였는데...
그런 수단은 없었는데 그런 일을 당했다.
성실로 평가받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이권부서로 편한 부서로 철새처럼 다니는 자들
그런 자들은 소문으로 다 안다.
여 동장인 <용>씨는 성격이 온순하고 배려심이 깊은 분이라 더욱 세심한 신경을 쓰고 보필해야 했다.
나를 배려해준 사람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나를 꼭 찍어 발령받게 한 사람을 실망을 시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20여년이 지난 일이지만....
날 배려해준 그 여동장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못한다.
20여년 간을 즐겁게 지냈고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좋은 인연은 맺기도 힘들지만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가 더 어렵다.
상대에 대한 배려없인 어렵다.
배려없다는 것은 이기주의와 맞다.
자신의 처지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신도림역 아파트에 살때는 자주 만나곤 했는데...
<용인>으로 이살 간 바람에 만남이 쉽지 않다.
총무과장였던 <강 >과장님이 생존시엔 자주 만남을 가졌는데...
혈액암으로 별세한지 어언 5 년이 넘는다.
시골의 형님같은 좋았던 <고 강 래원> 과장님.
좋았던 분들을 문득 문득 생각이 나곤한다.
<용> 전 여동장님과 쌓인 대화를 해야지.
지난 애기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