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비가 오는데 지난번 음식해오시는 분 어쩔가요?
비가 오니 사람들 몇명뿐 없는데요 한번 전화 해주실래요?
저도 오늘 주최자가 아니람 오지 않았어요.
며칠전에,
한잔 산다고 해서 오늘 준비한 음식을 먹을 처레인데 비가 온다?
-여기 오니 비가온 탓인지 겨우 8명정도 밖에 안왔어요 어쩔래요?
<연안>씨에게 연락했더니 만든 음식 낼까지 두면 상한다고 온단다.
그럴테지만, 돈을 준 사람은 여러사람에게 주는게 좋아서 그런것.
기왕 여러사람에게 박수받고 싶은건 다 같다,
배낭메고 손에 들고서 우산까지 들고 오는 <연안>
양손에 드는것이 얼마나 무겁단 것을 알겠다.
까치산의 정상위 정자.
비가 오니 여기가 딱 맞는 장소다.
9시간 넘기자 비도 좀 수그러든거 같으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10여명정도?
-자 오늘 음식은 여기 <정여사>가 가부하셨고 정성껏 음식을 해온 사람은 <연안>씨 입니다
기분 좋은 날 맛있게 드시게 해주신 이 두분께 박수를 쳐 줍시다.
-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매실주.
돼지 껍데기와 닭발, 달걀삶은것, 떡과 부침개 등등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모두들 정자에서 한잔씩 즐거운 함성을 지르자 있기가 쑥스러운지 ㄱ 와 ㅎ
둘이서 하산한다.
왕따 당한 두 사람이 여기에 낄수 없는것.
-왜 세상을 저렇게 사는가?
저러면 외로워서 힘드는데.........
내려가는 ㄱ 와 ㅎ를 향해 한마디씩해도 모른척 하산하는 두사람.
그 모습이 왜 그리고 처량해 보일까?
비가 온 탓일까?
스스로 만든 무덤이니 누굴탓할까.
독불장군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
담주는 제가 한턱 내겠습니다.
김포에서 간간히 농삿일 하는 <정 사장>
다음에도 한 여성분이 제의를 해서 정사장은 아마도 그걸 바라보니 부담을 느꼈을것.
자신의 호주머니 에서 선뜻 5만원을 내 놓은것도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한번씩 돌아가면서 한턱내는데 보고만 있을수 없지 남자로써...
매사 바른소릴 하는 ㅂ 사장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건 의문.
다음 차레를 기다린거겠지.
까치산에서 운동중에 우연히 인연을 맺은 사람들.
소통하고 한잔씩 하면서 소일하는것.
좋은것 아닌가?
-이런 모습 보기 좋네요 제가 처음 왔지만 저도 참석하고 싶어요
제가 다음에 한턱 낼께요.
처음 나온 여자분의 용기있는 결단{?}
모두들 웃으면서 옹기종기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단다.
이 세상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으니까...
비가 오는 정자에서 한잔의 술.
그 맛은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
이런 기회를 통해 소통하고 인간관계가 돈독해지는거 아닌가.
이게 세상 사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