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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마음 좋은 강래원과장이 생존시엔 가끔 만나서 식사하곤 했는데
혈액암 투병이지지 못하고 가신지 어언 5년.
관악산으로, 청계산으로 등산했던 지난 날.
<관악산의 전설>였던 그 분도 암앞엔 등산도 무용지물로 무너져버렸던 현실.
<용>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그곳에 근무하게 해 주셨던 분.
발령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인데 그냥 봐주셨던 분.
이런 청렴결백은 그 당시엔 호평을 받지 못한 과장였다.
이곳 저곳에 비리가 판을 치던 세상이라 정직과 성실은 승진이든
발령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것.
-동장 <용>씨.
-팀장 <승>씨.
셋이서 41타워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돼지 불고기에 곤두레 비빕밥.
분위기 좋고 넓고 쾌적해 좋긴한데 소음이 크다.
-우리 밥먹고 커피 솦으로 옮겨 애기나눕시다 여긴 시끄러워 잘 안들려요.
신출내기 였던 <승>이 벌써 퇴직 4년여 밖에 안 남았단다.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
자기 업무가 아니라도 일을 부탁하면 거부감없이 솔선했던 승.
좋은 인간관계가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현직시절 무난한 업무스타일 보다는 인간성 좋은 사람.
그런 사람만 기억하는 세상.
선호씨와 윤국장님들이 인간성 좋아 지금껏 지속되고 있는 이유다.
커피 솦 외부의 조용한 그늘밑.
그 시절의 애기로 3시간정도를 수다를 떨다 왔다.
-다음엔 용인서 일부러 오시지 말고 강남의 딸집에 왔을때 시간을 잡아 만나요.
-그럴께요.
교통의 요지 신도림동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용인까지 이살가서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서울보담 여러가지로 불편할것인데 왜 가셨을가.
지금도 수다스럽고 잔 소리가 많은 승씨.
그 버릇 못고친다고 했더니 웃는다.
습관처럼 고치기 힘든것 없다.
년말가기전에 만나자했다.
해남의 땅끝마을이 고향인 <규근>씨도 보자했다.
만남에 의미를 두자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