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조카 주현이와 통화했다.
추석담날 화서역에서 12시반에서 1시사이.
-누구랑 대동하냐?
-저 혼자 오라면서요?
-그건 내가 서울에서 밥 먹을때 우리끼리 먹자해서 한 말이고 그 날은 아니잖아.
-그럼 애 엄마랑 아들 딸들 델고 갈게요.
추석끝나곤 서울에서 셋이서 식사한번 하자고 할때 애긴데..
오해했나 보다.
3년후,
부모님 산소를 다시 손질하기로 했기에 자기 아버지 묘를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었다.
-화장해서 서울의 납골당에 함께 모실려고요.
-아니 네 아버지는 고향에 있는게 좋아할거 같은데..?
-저희들이 자주 못 가니까요.
-그건 알아서 하라만 내 생각은 그렇다.
43세의 나이로 저 세상 떠난 동생.
-불명열이란 병명.
알수 없는 열병이란 애긴데 왜 그렇게도 못 밝혔을까?
서울대 병원에서...
1991년애기니까 까마득한 옛날이라 그런걸까.
당뇨에 합병증이 겹쳐 결국은 떠났지만....
그 불효자식 때문에 부모님은 한 평생을 늘 눈물로 사셨었다.
-비상한 두뇌와 파고드는 끈기와 고집.
누구도 당할자가 없었던 외 고집쟁이.
43세의 청춘으로 생을 구가하지도 못하고 가버린 비운의 동생.
불쌍했지만, 어쩔수없었다.
어언 중년길에 접어든 조카 주현.
훤출한 키에 잘 생긴 외모덕분에 조카며느리도 멋진 사람을 배필로 얻었다.
주현이가 보기보담 순진하고 성격이 바른것은 다 안다.
다만,
엄마의 세뇌공작으로 어렸을때 우리들과 멀리 지낸건 그때는 서운했지만..
다 엄마의 짓이란 걸 안 마당에 조카들을 미워할 이유가 없지.
피는 물 보다 진하니까..
오랫만에 형님 집에서 밀린 대화를 하고 와야지
부모님 산소이전문제와 자기 아버지 묘 이장 문제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