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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12시 30분 연호형님댁으로 갔다.
어제 점심약속을 했으니 가는것.
포도 한상자를 들고서 <계림연립 301호>
그 좋은 직장 좋은위치를 버리곤 여기로 흘러오신 형님.
금화아파트 102 동 504호 거주하실때 보았던 능숙한 액자들.
아직도 벽엔 그 액자가 걸려있다.
35년이 지난 건물이라 재건축하고 싶어도 주민동의가 필요한데
8층밖에 못 올려 업자들이 달려들지 않는단다.
<고도제한 지구>의 영향.
오래된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구당 3000정도를 부담해야 하는데
감당하지 못해 추진하지 못한단 애기.
겨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가구당 3000은 부담이겠지.
-그냥 된장국에 밥 먹자구요
하셨던 형수님은 이미 상다리가 휘어지게 준비해 주셨다.
-돼지 불고기와 조기구이 그리고 더덕 무침과 막담근 생김치의 맛.
-역시 형수님의 음식솜씨는 죽지 않았네요 맛있어요.
-많이 드세요.
같이 살때 익히 그 솜씨는 알고 있어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
아들 셋만 두었지만,모두들 각자 생활하면서 효도하고 있단다.
부모님의 바른생활과 올바른 인성.
자식들은 그걸 은연중 배운다.
효자밑에 효자난다는 것.
10살이나 더 연상이신 형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모습을 간직하고 계신다.
-알맛게 기른 곱술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헤어스타일.
50여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한결같은 모습이다.
형님에 비해 형수님이 훨씬 더 들어보이는건 왜 일까?
여자가 더 빨리 늦는단 것이 맞는가 보다.
-내가 더 오래살아야 형님이 편할텐데 내가 먼저 가겠어요
가면 어떻게 사실지 몰라요
여태껏 설거지 하나 밥짓는거 하나 국 끓여먹는것도 몰라서 참...
늘 곁에서 잘 해주신탓에 할줄 모르는건 맞다.
차 한잔 하면서 지난날의 애기로 꽃을 피웠다.
까마득한 시절의 금화아파트.
-이 정도의 아파트만 있어도 얼마나 행복할까?
바램였고 꿈이 였는데...
그 보다 더 많은것을 얻었어도 더욱 다른것을 얻고 싶은 욕구.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는것 같다.
11평 금화아파트를 마이홈으로 바랬었는데....
-이건 막 담근 배추김치 그리고 총각김치와 약간의 송편.
한뭉텅이를 싸주신다.
-형님 형수님 고맙습니다 기회내서 제가 점심 살께요
<볼따구 식당>에서요.
-네네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