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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요즘 좀 추운거 같다.
아침은 비도 내려 더 기온은 하강한듯..
벌써 겨울가벼운 오리털을 입고 나갔다.
추워서 감기 걸리기 보담 좀 답답하게 더워도 두꺼운 옷을 입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감기 걸리면 신경쓰지 병원을 다녀야 하지 최소한 1주일을 힘들게 버텨야 한다.
8시 반경 나오는 <연안>씨.
-왜 이렇게 늦어요? 좀 일찍 나와야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다가지?
-그건 한가한 사람들이나 하는거고 난 내 마음대로 합니다.
요즘 좀 대하는 말투가 부드럽지 못한걸 느낀다.
박 사장이나 나나 동감이다.
-오늘 아침식사할까요? 연안씨랑 셋이서요?
-이번 순번이 연안씨인데....
동행하자 했다. 올라온지 몇분 안되었는데도 곧 내려온다.
-뭐 사주실건데?
-그냥 따라오면 되죠 박 사장이 사주신다니 그냥 따라 갑시다.
우리들 자주 가는 <양천기사 식당>어때요?
뭐 보통식사니까...
588 종점 위치인 그곳으로 가는데 바로 옆에서 ㄱ 와 ㅎ
역시 둘은 늘 그런식으로 식사하러 온다.
우릴 힐끗 보더니 외면한다.
ㄱ 이 좀 부끄럽겠지 늘 ㅎ 의 밥을 얻어먹고있으니...
ㅎ는 언제부턴가 ㄱ의 라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
다들 그렇게 본다.
ㄱ 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ㅎ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보는건 왜 모를까.
기사식당에서 식사후 단골 커피 솦으로 가는건 당연한 코스.
11시에 밥을 먹었으니 <아점>
아담한 2층 커피 솦.
마치 옛날다방 같은 분위기 탓에 고객의 대부분은 연로한 사람들이
붐빈다.
베드민턴의 사람들 일단의 사람들이 우릴 보며 손을 흔든다.
박 사장이 돌아오는 봄엔 안동으로 옷잎을 따자고 한다.
<옷>은 잘못 먹으면 몸에 옷이 오를수도 있는데....
연안은 좋단다.
<옷>보담은 안동까지 바람쐬러 간다는 것이 더 좋다는 애긴거겠지.
여인이 남자를 따라 먼 거릴 가겠다는 적극성을 보인걸 보면 대단한
용기(?)를 가졌나보다.
이런 모습들이 왜 난 자꾸 그녀가 점수가 빼고 싶은가?
아무 상관도 없는 사인데.....
나만의 주관적인 판단인거지..
-같이 가요 바람이라 쐬러..
박사장의 제의를 거부했다.
목적이 좀 애매한 탓.
내년 봄은 멀었으니 그때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