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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어젠,
지난번 접수했던 헬스장 이용권을 반납했다.
그때 엉겹결에 접수했지만, 실지로 가보니 그 거리가 장난 아니다.
20여분이 걸리는 거리가 문제였다.
날씨가 좋은 날이야 걸으면 되지만, 비나 눈오는 날엔 그 거린 너무도 먼 거린거 같다.
-이거 접수 취소할래요?
접수담당하던 나이든 분이 묻는다.
-제가 1월엔 각종 일들이 있어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상황이라서요
죄송합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서..
-그럼 다음 기회에 이용하세요.
되돌아 오려는 찰나,
-아니 저 모르시겠어요? 저 한00요.
-네? 아 여기서 근무해요? 오랫만에 만나니 잘 모르겠어요
-들어오셔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하면서 손을 이끈다.
0구의 <위생과>근무시 같이 일했던 여 직원.
늘 얌전한 행동과 센스있는 처신으로 근무한 모든 사람들이 입에 침을 바르도록 칭찬했던
모범직원였다.
나를 아는 지인이 날 만나러 올때는 센스있게 차를 갖다주는 것등.
거길 나올때 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던 여직원들중 한 사람 <한00>
그녀의 사무실에서 차 한잔 나누면서 잠간동안 대화를 했다.
-저 6급 승진했지만, 선배님들 시대완 딴판입니다
그때가 봄날였어요 지금은 6급승진해도 4년을 기다려야 보직을 받아요
이건 승진을 시켰지만 보직을 줄 자리가 있어야죠.
선배들이 나가야만 그 빈자리를 주거든요.
당시는 7 급만 되어도 결재라인였는데, 지금은 6 급 되어도 보직은 고사하고 고유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거란다.
<결재>라인 아닌 실무자일뿐...
보직을 주진 않아도 승진을 하면 호봉은 오를거고 승진에 그렇게 목을 매고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거 아닌가?
<승진>을 위한 서열에 들기위해서도 온갖 배경을 가져야 되고 거기에<뇌물>은 필수적인 것.
그 치열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난 그 서열에 든단건 애당초 단념했었다.
배경이 뭐 있어야지.
처가의 고대교수라는 학자가 어디 그런곳에 줄을 설수나 있는건가?
-한 00씨,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미인아야.
여기 가까운 곳에 있음서 왜 전화한번 하지 않았어?
반말이 튀어 나온다.
습관이란 무서운것인가 보다.
-괜히 누를 끼칠거 같아 제 핸폰에 저장은 되어있지만...
차마 못드렸죠.
이거 보세요 여기 있잖아요?
-난 없어.
오래전에, 한 사무실에서 맺은 인연.
좋은 인연였기에 이런 만남이 기분좋고 아는체 하는걸거다.
악연였다면?
모른척하고 지나갔겠지.
다음 기회되면 식사한번 하자 했다.
사람을 안다는것, 손해될거 없다.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이런게 다 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