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겨울옷을 넣고, 여름옷은 꺼내 쉽게 입을수 있게 정리했다.
늘 난감인건 겨울 오리털잠바다.
아니, 오리털 아닌 거위털 옷이 주류다.
<보라매 오리털 잠바>가 생후 첨 입어본 새로나온 오리털 잠바인거 같다.
보라매 옷이 과연 얼마나 브랜드 가치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몇년을 입고 출근
했었다.
와이프 친구가 남대문 시장서 사준 <잉크색 잠바>
손세탁하여, 옷장에 넣기위해 세어보니.
아뿔사 무려 21개의 거위털 잠바가 옷장을 꽉 채운다.
-당신은 참 문제야 무슨 옷을 똑 같은걸 그렇게도 사다 날라?
-내 취향이야 간섭마..
거의 옷의 90%가 등산복 위주.
내 또래사람들은, 청바지에 무색티를 입고서 나오던데 난 아니다.
무채색 아닌 강렬한 색상의 것을 좋아한다.
첫차가 <빨간색의 모닝>아니던가.
유행지나고, 입지 않은 옷을 따로 모아 버렸지만 그래도 너무 많다.
버리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많아 많아 질수밖에..
<소유욕>일가 병일까?
옷과 신발에 대한 집착은 너무 심한거 같은데도 보면 사고 싶다.
분명 이건 정상적인 건 아니다.
수집병?
옷은 날개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멋을 부리고 살아야 하고,머리 손질도 자주 하고 목욕도 자주해서
자기관리를 해야만한다.
운동화도 12개를 버렸고, 구두도 4켤레나 버렸더니 신발장이 훤해졌다.
-1년간 사용하지 입거나 신지 않은것을 버려라.
미련을 두면 절대로 버리지 못한다.
<창>이 자기농장으로 놀러가서 점심하잖다.
-나 독감이라 움직이지도 못한다.
호전되면 연락할께, 고맙다.
12일날 만나는 <초딩동창 모임>도 못나갈지 모른다고 총무에게 연락했다.
지난번 아들 결혼식에 후원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웠단 인사도 해야 하는데
조금 호전되면 이번엔 가야만 한다.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은 대화가치도 없는 사람이다.'
유일하게 이번에 외면했던 <택>에게도 손을 내밀어야지.
-어떤 사정이 있었겠지?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이 내가 행복해진다.
택과 나는 사고가 다르고 현실이 다르고, 살아온 과거가 다르니까...
그 다름을 인정해주자.
그래도 정이 가지않은건 보통인간이라 어쩔수 없다.
낼 산엔 멋을 내기 위해 작년에 사둔<남색 코롱>반팔티를 입고 갈가보다.
멋이란 시간이 지나면 멋없는 옷이니까 절대로 아껴둘필요 없는게 옷이다.
옷뿐 아니라, 과일도 절대 아끼지 말자.
신선도가 떨어지면 이미 그건 과일이 아니다.
<미숙>씨가 거의 2 주일째 못 나오고 있다
우리지인들 여성중 분위기 메어커라고 소문 났는데 못나오니 재미가 반감된다.
위로전화라도 해주자.
나이 드신 시어머니 병수발 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건 다 안다.
피할수 없는 현실을 이겨 내야지 어쩔것인가?
며느리의 몫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