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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더웠다.
한낮 30도면 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줘
푹푹찌는 여름은 아직 아니다.
덥다가 좀 선선하고, 가끔 소나기도 내리곤 하면 여름은 견디기 쉬운데...
<열대야>가 문제.
밤에도 기온이 하강하지 않은 열대야는 견디기 힘든 여름밤.
잠을 잘 못자면 낮에도 몸이 정상적이지 못해 피곤하기만 한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숙면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
이발소에서 컷트와 염색도 했다.
오늘도,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피하고 싶은 연장인 분.
이구동성으로 더 젊은 사람을 선호하지만....
내 차레가 오는데 거부하긴 그렇다.
거부당한 사람은 얼마나 자존심 상할까?
더욱 그 분이 업소의 사장이고,젊은분은 고용된 분이다.
-전 저 분에게 할께요
-네 그러세요.
천연스럽게 그런 대화를 하는걸 봤지만....
난 그렇게 용감하게 할수가 없을거 같다.
헤어스타일은 남자의 멋의 완성 아닐까?
첫눈에 띠는건 헤어스타일 아닌가.
첫 인상을 좌우하는게 헤어스타일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찍 온 바람에 곧 할수 있었기에 곧 <하나 재활의학과>에
의사의 상담도 잠간했다.
-약은 어떻게 떨어졌나요?
-제가 복용하는 감기약에 통증치료제가 함유되어 있어 약사님이 이걸 먹으면
충돌을해서 안된다해서 먹지 않았어요
-그럼 감기 나으면 알려주세요.
재활 치료는 약 40분간 진행된다.
3개 코너를 돌면 그 시간이 다 된다.
그래도 이런 물리치료를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건 좀 강하게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강하게 한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기분이 그렇지.
강한 압박을 받고 싶어 물었더니 물리치료사가 그렇게 말한다.
내 기분이 그렇단 것
치료끝나곤 신영시장을 배회하다가 여름과일 <수박>을 한통 샀다.
영란이가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수박.
오늘 같이 더운날은 수박이 딱.
-잘 익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