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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오늘 12시 반에 남성역으로 와라 삼계탕 먹자 .
벼락치기로 전화온 <창>의 제의로 <백제 삼계탕>에서 모엿다.
더운 여름 탓인지 북적대는 손님들.
한결같이 삼계탕이다.
고덕동 개발되기전에 사논 낡은 아파트가 재건축되어 지금은 홋가가 20억?
역세권은 그 정도 시세라고 자랑하는 <헌>
40넘은 딸과 아들이 결혼은 고사하고 취업조차 꿈도 안꾸고 집에서 매일
놀고 있어 미치겠다고 하는 <헌>
난 그 정도는 아니니 얼마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나이는 꽉 찻지만 열심히 학교에 출근하고 있지 않는 영란이.
비교가 된다.
<자식농사>는 어디 맘대로 되는가?
-넌 아들 장가보냈으니 몇억은 번거나 같다.축하한다.
세현 결혼소식에 그런 말하던 창.
토요일엔 며느리가 첫 방문하는 날이라 마음이 조금은 긴장이 된다.
헌에 비하면 난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존재인가?
그 아파트가 20억이면 그게 뭐 행복한가?
마음이 편해야 행복한것.
커피솦에서 떠들다 보니 2시간은 보낸거 같다.
담주는 내가 여기와서 다시 삼계탕 먹자 했다.
그나 저나 더워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