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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아 그런일 있었군요 차용증은 법정에선 어떤 법의 보호를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언젠가 한번 돈을 빌려준 적이 있어요. 어려울때 빌려줬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12시 남성역 부근의 <벽제갈비>집.
창과 상을 불러 <삼계탕>을 먹었다.
-한 구멍만 팠기에 경제적인 성공스토리를 쓰는 <창>
-각박한 현실을 탈출하기위해 장교로 입대하여 승승장구했지만...
그렇게도 바라던 <스타>는 붙이지 못하고 예편한 <상>
-진짜 별을 달려고 그렇게도 노력했지만, 배경과 돈과 운이 따르지 않아 울면서
예편하고 말았어.
장교의 꿈은 결국은 별을 달고서 퇴역하는거 아닌가?
<장군>이란 칭호는 별을 달아야만 붙일수 있는 것이라 장교들의 꿈이지.
창은 정규 육사생으로 입대한것도 아니고 제 3사를 나와 그래도 대령으로 끝난것도
아무나 하는것 아니다.
군대시절의 우리 사단장였던 <이>사단장.
4시 하기식땐 사령부로 갔었다.
병참부는 바로 지척이라 갈수 밖에..
까만 안경을 끼고 지휘봉을 쥔 늠름했던 사단장의 멋진 모습.
모름지기 장군은 저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
그 사단장을 자주 뵙곤 했다.
울진 삼척지방에 출현했던 북괴무장침투병.
피아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우리 사단은 그곳에 출동을 했고,
사살된 북괴병들의 시신이 즐비하게 논 두렁에 눠 있었던 그 모습.
헬기를 타고 우리의 사단장은 그곳을 방문했었지.
그런 멋진 장군을 의외의 장소에서 만날줄이야.
그 초라한 모습으로..
-아니 사단장님 어찌하여 이곳에 오셨지요?
묻곤 싶었지만,뻔히 아는 죄명이라 묻는게 도리어 아픔만 줄뿐..
별을 뗀 장군은 초라할 뿐였지.
-어 심장군?
우린 친구지만 그렇게 불러준다.
한 계급을 올려준다고 손해볼게 없으니까.
전엔, 손사레를 치던데 요즘은 빙그레 웃는 <상>
<장군>이란 칭호는 얼마나 가슴속에 품고서 바랬을까?
식사후, 커피솦으로 옮겨 1시간 이상 대화하다가 왔다.
-난, 언제나 화곡동 벗어나 자네들 처럼 강남족이 되어 보나?
어려울거 같아.
아니 나는 지금의 화곡동이 마치 고향처럼 친근하고 좋아서 못 벗어날거 같아.
-다 그래,그곳에 정을 붙이면 그게 고향이야.
그래도 맨 몸으로 올라온 우리들이 이 정로 산단 것도 성공아닌가?
자위를 해본다.
그래야 맘이 더 포근해지니...
301호는 7월 5일에서 6일로 연기했다고 전화가 왔다.
토요일이라 내가 바쁠거 같다.
그 날은 목동의 미용씨와 점심 약속을했으니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