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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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아 그런일 있었군요 차용증은 법정에선 어떤 법의 보호를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언젠가 한번 돈을 빌려준 적이 있어요. 어려울때 빌려줬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바람한점 없는 후덥지근한 장마철 날씨.
늘 우산은 준비하곤 산에 오른다.
그래도 아침은 좀 덜 더워 그때 운동을 할수밖에 없다.
열심히 부채를 부쳐봐도 여전히 땀은 흐르는 이 장마철 날씨.
트랙을 돌고 있으려니, 옆에서 운동하던 ㅂ 목사님이 수박한쪽을 준다.
-더운데 이거 드세요 여름철 수박처럼 더 좋은 과일 어디 있나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족구를 하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곤 이젠 낯익은 얼굴은 ㅂ 목사님 뿐.
<돈심>씨 생존시에도 인삿말을 나눴던 ㅂ 목사고.2년전 저세상 뜬 <영득>씨가 생존시엔
가끔 식사를 하곤 했는데 이제는 ㅂ 목사님과 함께 먹어야 한다.
매일 빠지지 않고 나오셔서 열심히 족구를 하시는 모습이 건강해 보인다.
-목사님 좀 더위가 가시면 한번 식사해요
-네 그렇게 합시다 .
요즘ㅡ 베드민턴장 수리중이라 회원들은 모두 밖으로 나와 둘러앉아 시간을 떼우는 것이
일과같다.
15-6명 정도가 벤치를 다 점거하고 있으니 앉을자리가 없다.
매일 산에 오르면 거기에 들러 차 한잔 마시곤 운동을 시작한다.
<찌질 남 >은 매일 얼굴을 마주 대하지만..
난 고개를 돌리곤 한다.
이미 ㅂ 란 자는 낙인을 찍어 차라리 모른 사람였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디 쉽나?
같은 회원들중에서도 외톨이 신세로 사는 ㅂ .
그런 <외톨이 신세>란 것을 자각하지 못한데 더 문제가 있다.
-왜 내가 같은 회원들에게도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건가?
한번 쯤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오는데 아니다.
하긴 굳어진 성격이 바로 돌아서겠는가?
<성격개조>는 뼈를 깍는 각오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ㅂ 사장 차 한잔 하고 운동하지 ?
그렇게 다정하게 불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자신의 진 면목을 보여준 지금.
사람을 제대로 볼줄 몰랐던 것이 바보 같다.
하긴 사람의 심릴 누가 다 파악할수 있으랴..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사는게...
바보 같이 사는게 더 현명한 처세인지도 모르겠다.
상대방을 의식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