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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한번 해보자 여긴 어떨까? : 1 일째

약의 부작용

발산동 <김 비뇨기과>에서 처방받아 먹는 약.

의사가 잔뇨치료를 위해 이 약을 새로 처방해준건데 이 약때문인거 같다.

마치 감기증상 같은 약간의 어지럼증과 기분나쁜 컨디션.

이유가 몰라서 혹시? 

조제했던 그 약국에 전화했다.

-제가 처방받은 그 약중엔 혹시 어지럼증같은 증상을 느낄수 있는 약이 포함되어 있나요?

-네네 아침과 저녁에 먹는 둥근 노란약, 그게 그럴수 있습니다.

심하시면 다시 처방받아 봐야죠.

-아니, 그럼 조제시 제가 그 부작용에 대한 것을 묻는데 아무런 말씀 없었잖아요?

-물으셨어요? 제가 답변을 했을텐데...?

 

오리발 내민다.

항상 조제 받을땐 묻는다.

-혹시 이 약을 복용시 주의점이라든지 부작용 같은건 없나요?

아무런 말도 없었는데 물으니 그렇다고 애길한다.

그런건 환자가 묻기전에 애길 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끊었다.

어지럼증이 사라졌다.

부작용때문에 약을 복용못하니 이게 무언가?

또 의사는 왜 그런애길 해주질 않았던가.

작은거 치료할려다가 외려 병을 크게 만들게 생겼다.

아주 오래전에도 그런일 있었다.

영등포 역앞에 있는 <ㅌ 비뇨기과>도 그런애길 해주지 않아서 후에 항의를 했었다.

왜 의사들은 환자가 묻기전엔 애길 해주지 않는가?

그게 주요체크 사항인데....

 

아픈게 죄다.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아프니 늘 약자가 아닌가.

아무리 갑 아닌 을이라 해도 주장할건 당당히 해야지.

어디 아픈게 죄더란 말이냐?

아프니 의사가 필요한거고 응당의 댓가는 지불하지 않는가.

환자는 문외한이다 의사가 귀찮을 정도로 의심나는건 물어야 한다.

그게 내게는 도움이 되는 것이니...

낼 찾아갈까 더 있다 갈까.

가는것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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