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別 離 < 정 한모 >
지금은 차라리 아름다울 수 있는그것은 현악기혹은 목관악기의 고음그 가늘한 트레모로로내 가슴에 금을 모으면서사라져간 몇개의 別離 들녹아드는 빙과의 맛처럼슬픔은그런데로 짜릿한 미각이기도 하였으나흔들리는 바다의 그 푸른 바탕에 떠서 하늘 하늘 하얀 꽃이파리는 지고우리들의 별리는 끝났다.끝이 났다는 것은홀가분한 휴식아니면 고요한 기도와도 같은것뜨거운 입술속에 떠오르는달무리그렇게 번지어 가는 추억창의 불빛휘파람 소리숨소리 이술젖은 소롯길빗소리 바람소리하얀 눈길가슴조이는 고통마저도불붙은 생명일수 있었던그것은 떨어뜨린 눈물로 지워진흐릿한 글씨또는 남은 향기이제는먼 거리에서 아물 아물 바람에 스치우는네 것도 내 것도 아닌별과 같은 것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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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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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