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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차 < 도 종환 >
날이 저물고 나는 또 떠나야 합니다산맥들 사이를 지나멀리서 다가오는 밤차의 불빛이 보입니다언제 부턴가 내 안에 당신아닌 것들이조금씩 깃을 치다가 날아 갑니다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곁으로 다시 달려가고 싶습니다 언젠가 내 안에서 부터 끄덕이며당신을 떠나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그러나 나는 그날도 당신곁으로 돌아가고 싶을겁니다만나고 헤어지는 길이이렇게 지치고 긴 여행길이어서가약할 수 없을 걸음으로 가야 하지만길의 끝에 서면언제나 돌아가고픈 곳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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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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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