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이해인 나는 문득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누군가 이사오길 기다리며오랫동안 향기를 묵혀둔쓸쓸하지만 즐거운 빈집깔끔하고 단정해도까다롭지 않아 넉넉하고하늘과 별이 잘 보이는한 채의 빈집어느 날문을 열고 들어올 주인이'음,마음에 드는데......'하고 나직이 속삭이며 미소지어 줄깨끗하고 아름다운 빈집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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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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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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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