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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시 )
이정하 눈을 뜨면 문득 한숨이 나오는그런 날이 있었습니다.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불도 켜지 않은 구석진 방에서혼자 상심을 삭이는그런 날이 있었습니다.정작 그런 날 함께 있고 싶은 그대였지만그대를 지우다 지우다 끝내 고개 떨구는그런 날이 있었습니다.그대를 알고부터 지금까지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 적은한 번도 없었지만, 사랑한다사랑한다며 내 한 몸 산산이 부서지는그런 날이 있었습니다.할 일은 산같이 쌓여 있는데도하루종일 그대 생각에 잠겨단 한 발짝도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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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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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