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그게 사랑입니다 ( 옮긴 글 )
누군가의 뒷모습을 바라만봐도 행복하다는 사람이 있습니다.눈 한번 지그시 감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입술도 꼭 깨문 채 스쳐옵니다..마치 지나가는 바람인 척 그렇게 스쳐옵니다.혹시 바람이 옷을 펄럭인다고 무심코 손내밀지 않습니다.머리칼을 헝클어놓아도 결코 뒤돌아보지 않습니다.그런 그의 모습을 바람처럼 스치고 와서마주하는 그리움의 얼굴은..참으로 서늘하기만 합니다.그래도 그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사람 때문에 하루 스물세 시간 힘들지만그 사람 때문에 단 한 시간 기쁘다고 말합니다.그게 사랑입니다...사랑은 단지 설레는 감정만 있는 게 아닙니다.마냥 따뜻할 것만 같은 봄바람처럼마치 영원할 것만 같은 시간으로 시작되지만어느새 매서운 겨울바람이 되는이별의 순간도 찾아옵니다.사랑의 실패와 사람에 대한 좌절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바람이 살짝 스쳐만 가도 상처가 됩니다.마음속의 깊은 멍자국을 남기게 됩니다..굳게 잠긴 마음의 문을 허물고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기엔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힘들어 하지 마세요.시간이 저절로 해결해줄 거라며 기대도 하지 마세요.다시는 사람으로 하여 영혼을 다치고 싶지 않다고다짐도 하지 마세요.그냥 그대로 쉬세요...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은 서서히 시작됩니다.그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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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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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