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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信(서신)
- 김광열바람편에 편지를 쓴다 우리 더 젊은 날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그 눈부신 푸르름처럼 슬픈 마음으로 물밀어오는 그리움을 쓴다 이 편지 그대에게 가닿지 못할지라도 그대 항상 창 열고 기다리고 있으라 우리 더 젊은 날 늘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 하늘을 보았듯이 바람을 맞이했듯이 바람편에 더 젊었던 시절 무엇인가 알지 못하는 사랑을 쓴다 자유를 쓴다 아픔을 쓴다 억새풀밭 사이로 헤매고 바닷가를 서성이고 죽어 있는 노을도 건져 올리면서 우리는 꼭 무엇인가 되고자 했지 어둠을 깨치는 그 무엇인가가 되자고 가닿지 못할 편지를 쓴다 사랑을 쓴다 자유를 쓴다 아픔을 쓴다 오늘도 자꾸 나는 무엇인가 그리워 내 눈물을 적신다 억새풀밭 사이 돌아 내가 그대에게로 간다- 옮긴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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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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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