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4 일째
사랑하는 너에게
: 지은이: 김용택 네가 잠 못 이루고 이쪽으로 돌아누울 때나도 네 쪽으로 돌아눕는 줄 알거라.우리 언젠가 싸워내게 보이던 고운 뺨의 반짝이던 눈물우리 헛되이 버릴 수 없음에이리 그리워 애가 탄다.잠들지 말거라 깨어 있거라먼데서 소쩍새가 우는구나.우리 깨어 있는 동안사월에는 진달래도 피고오월에는 산철쭉도 피었잖니.우리 사이 가로막은 이 어둠잠들지 말고 바라보자.아, 보이잖니파란 하늘 화사한 햇살 아래바람 살랑이는 저 푸른 논밭화사한 풀꽃들에 나비 날지 않니.(아, 너는 오랜만에 맨발이구나)이제 머지 않아 이 얇아져가는 끕끕한 어둠 밀려가고허물 벗어 빛나는 아침이 올 것이다.그러면 우리는 화창한 봄날 날 잡아 대청소를 하고그때는 우리 땅에 우리가 지은 농사쌀값도 우리가 정하고없는 살림살이라도오손도손 단란하게 살며밖으로도 떳떳하고 당당하자꾸나.그날이 올 때까지 잠들지 말고어둔 밤 깨어 있자꾸나,어둠을 물리치며 싸우자꾸나, 아침이 올 때까지손 내밀면 고운 두 뺨 만져질 때까지그리하여 다리 쭉 뻗고 곤히 잠들 때까지.네가 뒤척이는 이 밤나라고 어찌 눕는 꼴로 잠들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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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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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