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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4 日目
너 는 ( 퍼온시 )
-김 용 태- 너는 무슨 하늘로 벼룬 가슴이기에 나를 이토록 가득 채우는가 너는 무슨 이슬로 빚은 술이기에 나를 이토록 취하게 하는가 너는 무슨 숨결로 짠 고요이기에 안으로 안으로만 파고드는가 너는 무슨 꽃잎으로 만든 떡이기에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가 너는 오는가 가는가 너는 무슨 꿈으로 온 나비이기에 붙잡아도 붙잡아도 날아갈 것 같은가 너는 햇살인가 눈물인가 너는 무슨 강물로 빚은 노래이기에 사랑도 눈물도 흘러흘러 넘치는가 너는 무슨 죽음으로 벼룬 육체이기에 나는 이토록 네 속에 침몰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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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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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