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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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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계절(퍼온시)
- 신 진호 -비가 내려서 그냥 맞았다사람들은진실마저 가릴만큼커다란 우산을 들고깡충거리며 뛰어갔고남겨진 나는온몸으로 비를 맞으며온몸으로 울며쓸쓸한 그 길을 혼자서 걷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눈물젖은 기도는어느 누가 흔적없이 삼켜 버리고침묵의 풍경만을황량한 의식의 모퉁이에 걸어놓은 것일까 때로는 환한 모습으로때로는 우울한 모습으로 다가오는추억은낡은 포스터처럼 펄럭이는시간 사이에서끝나지 않은 노래로흐르고 있었다 사람들을 만날수록 구석 구석 공허는 커져만 가고나 자신을 확인하려는 몸부림마저시린 상처로 달려드는데읽어버린 사랑은어느 시간어느 하늘 아래에서붙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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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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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