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은행잎을 노래하다(퍼온시)
황동규 그래도 열 손가락으로 헷갈리지 않고 만나고 싶은 사람 세다 세상 뜬다는 것 얼마나 자지러진 휘모리인가. 나무 갓 뜬 노랑 은행잎이 사람과 차(車)발에 밟히기 전 바람 속 어디론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간다는 것! 갑자기 환해진 가을 하늘 철근들 구부정하게 비죽비죽 서 있는 정신의 신경과 신경 사이로 온통 들이 비쳐 잠시 아무것도 부끄럽지 않고 길 건너려다 말고 벗은 몸처럼 서 있어도 홀가분할 때, 땅에 닿으려다 문득 성숙한 노랑나비로 날아올라 막 헤어진 가지 되붙들까 머뭇대다 머뭇대다 손 털고 날아가는 저 환한 휘모리, 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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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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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