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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외로운 사람은 말이 없고(퍼온시)
* 권 경인 *더이상 펼쳐지지 않는 우산을 버리지 못하는 건추억 때문이다큰 걸음으로 온 사람 큰 자취 남기고급한 걸음으로 왔던 사람 급히 떠나가는 법높은 새의 둥지에도 길을 여는슬픔도 지치면 무슨 넋이 되는가 나무여,그 우울한 도취여삶에서 온전한 건 죽음뿐이니우리는 항상 뒤늦게야 깨닫는다잃을 것 다 잃고 난 마음의이 고요한 평화세상을 다 채우고도 자취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외로움은 오히려극한을 견디어낼 힘이 되는가정작 외로운 사람은 말이 없고죽은 세포는 가지로 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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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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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