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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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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퍼온시 )
* 송 정 란 *닳아진 돌의 살을 어루만진다 둥글게 손 안에 잡혀오는 내 어머니, 어머니의 체온이 따스하다 강변에 널린 저 수많은 어머니들, 차가운 물살을 소리 없이 삼켜버리는, 엷은 햇살에 젖은 몸을 말리며 굴곡처럼 휘어진 강가를 떠나지 못하는 그런 어머니들, 황혼의 연한 분홍빛이 드리워 이제는 아름답기만한 그리움들이여, 알 수 없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묵묵히 잠겨 있는 따스한 돌의 체온 속으로, 속으로 흘러가는 내 물살의 떨림을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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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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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