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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4 日目
어느 여인아( 퍼온시)
* 서 주홍 * 다소곳이 옷고름 매고담장 너머 기웃거리는여인아그대 세상 두른 긴 치마속에 뒤꿈치 치켜 든흰 고무신이 애처롭구나조금만 조금만 더담장 밖 풍경은그대 눈동자에 그득한데마당에 서 있는 나무덩그러니 높기만 하구나여인아내 그대 위하여널을 놓고 힘껏 뛰어 주마뛰고 뛰면 훨훨 그대 치맛자락담장을 넘어그대 두 팔로 감을 수 없는저 나무 위까지도오를 수 있겠지 오를 수 있겠지여인아내 그대 위하여널을 놓고 힘껏 뛰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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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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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