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4 월, 그 기다림의 달
4 월을 어느 시인이 잔인한 달이라 했다던가?점차 푸르름으로 짙어져 가는 4 월.회색빛으로 빙 둘러쳐 있던 쥐똥나무 울타리가 이젠 제법 그 푸른색을띄고서 짙어가고 있다.오늘의 하늘은 파랗다.이젠 황사가 다 물러간 것인가.어딜 가도 꽃이 피고 숲으로 가면 새들의 합창이 울려퍼지는 그런계절이 4 월이리라.4 월이면 어딜 거닐어도 콧 노래가 나오고 시골길을 거닐어도 마냥 퍼질러 앉고만 싶은 그런 날이 아닐가?도시는 별로 그 변화를 모른다.그저 그런 계절이 오는가 하는 생각뿐.....야외로 나가보면 비로소 생명의 환희를 느낄거고...봄이 왔다가 가는 구나,이젠 여름이 오겠지 하는 느낌뿐.숨가쁘게 바뀌는 계절, 그리고 시간들....어김없이 잊지 않고 돌아오는 그 자연의 섭리.오늘 아침은 투박한 남방을 걸치기가 어쩐지 게을러 보인다.약간은 쌀쌀해도 한 낮의 기온은 초 여름이라 투박한 옷을 입는것도 어쩐지 센스없어 보여 가볍게 입었더니 산뜻한 기분이 든다.4 월은 봄과 여름의 문턱.차마 보내기가 아쉬운 계절이 아닐가.이 4 월을 보람되게 의미있게 보내야 할텐데.......이미 생일을 지났건만 ,동장이 특식을 사 주신단 애기다.점심이 특식이라야 별거 아니지만, 그건 성의가 문제다.오늘은 특식 보담은 순두부 백반을 먹고 싶은데.......그 부담으로 난 술을 사야 할거 같다.그렇게 챙겨주는 그런 성의를 묵묵 부답으로 모른체 해서되겠는가??
Encrypt
Complete decrypt
Encrypt
Failed decrypt
2002-04-01
See : 311
Reply : 0
Write Reply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