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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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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전망대 가는 길
* 최 동룡 * 봄비의 숲 헤쳐 통일 전망대 가는 길파도는 저마다의 깃에 물새알을 감추고남북으로 흩어져 싹 튼 아픈 씨앗봄비의 껍질을 깨고 눈을 드민다야트막한 山등 굽어 올라저 멀리 바닷물에 꼬리 담근 金剛山안개비 털며 일어설 때빗물 젖어 흐르는 눈물의 골짜기눈썹 짙은 세월을 건어온 녹슨 哨所가오늘은 비밀로 봉인된 입을 열어무어라 소리칠 것 같다望鄕의 가슴 가슴 비 내린다슬픔을 묻어 둔 山河엔귀 잘린 소문만 무성하고안개 짙은 먼 북녘땅은불러도 메아리조차 없다歷史를 돌려 놓는 물굽이 따라쉼없이 또아리를 트는 파도철책을 물어뜯으러 가는가우우 빗방울이 北으로 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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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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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