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수채화 같은 삶*
송여명빈 도화지위에 삶이라는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외딴집 초가 지붕위에 낮달이 떠 있고 낮은 뒷산 무덤앞에 홀로 할미꽃 한송이가 외로히 피어있다. 골짜기를 향해 소리지르면 메아리는 아련한 추억으로 되돌아 오고 붉은 노을이 내려 앉는 시골집 굴뚝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를 바라보며 아스라히 멀어 졌던 지난 삶들이 한꺼번에 가슴을 밀치고 들어 온다. 다섯살 꼬마도 되었다가 스무살 숙녀가 되기도 하고 마흔살 중년이 되기도 하는 그 날들이 끊혀진 영화의 필림처럼 중간중간 드문드문 크로즙 되어 눈앞에 아른거린다. 삶이란 한 폭의 그림이요감명깊은 소설이다 살면서 그리움의 강물에 줄렁여도 보았고 건널 수 없는 강가에서 서성여도 보았다 추적이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면서 걷기도 했었고 함박눈 내리는 길을 혼자 걸어도 보았다. 삶이란 내가 쓴 소설이다 처량한 주인공이 나였고 사랑이란 달콤함에 목을 맨 주인공도 나였으며 가슴에 생채기를 낸 이별의 주인공도 나였다. 살아온 삶은 잘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이며 그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솜씨로 그려 놓은 훌륭한 소설인 것이다. 나만의 고유한 내 색깔로 그려진 그림이며 내 필체로 쓰여진 소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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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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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