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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어머님 병실로 전화했다.
오늘은 좀 어떠니?
식사는, 그리고 컨디션은...??
마침 이모님이 와 계시다는 거다.
그럴테지.
당신들이 어디 평범한 동기간 이던가...
- 이모,오셨어요?
이모도 건강이 좋지 않을텐데...
- 그래, 어쩌냐?
엄니가 저렇게 내가 와도 하나도 반가운 표정이
아니니 답답하구나.
자주 오지 못해 답답하기만 하더구나...
5 명의 이모중 두 명은 별세했고,
이젠 3 명이 생존해 계시지만,
이모도 건강이 좋은 상태가 아니다.
외할머니가,
딸만 다섯을 낳아,딴 동네로 시집 보내기가 아까워
모두 한동네에 모여 살게 하고 , 또 땅마지기나 떼어
줘서 살고 있었다.
그렇게 할수 있는 외할머닌 대장부 다운 기개를 갖고 있었나 보다..
쉬운게 아닐텐데..
그런 조건으로 결혼을 성사시켰고, 한 동네서 살수 있어야만
딸을 줄수 있다고 했다 한다.
한 동네서 낳고 자라서 또 시집가서도 같은 동네서
살고 있으니, 그 끈끈한 정은 어찌 말로 할수 있을가.
지겹기도 할텐데 군말않고 잘 살고 있었던 이모들...
어렸을때 부터 이모란 이미지는,
내가 가장 친근감있게 느껴온 인척이다.
큰 아버지 보담도, 사촌들 보담도 더 가깝게 느꼈던 인척이다.
그렇게 오랫동안을 한 동네서 살아왔지만,
단 한번도 얼굴 붉히며 다툰 것을 보질 못했다.
서로 도와주지 못해 안달하는 그런 사이좋은 동기다.
전화하면 늘 정다운 대화 보담은,
다투는 소리가 자주 들리던 와이프완 대조적이다.
의지하고,
늘 만나서 대화하던 큰 언니인 어머니의 입원은
말은 안해도 슬플거다.
어머니와의 이별도 이별이지만,
자신들도 머 잖아 떠나야 한단 사실.
그 현실이 더 아픈것인지도 모른다.
죽음앞에 초연할수 있는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될까..
어머니 퇴원하고 쾌유 될때,
이모님 모셔다가 저녁이라도 들면서 오손 도손 대화하는
모습을 볼수 있게 해야 겠다.
생존시의 모습들도 더 많이 켐 코더에 저장하게 하여야지.
남은건,
그런 흔적 밖에 뭐가 더 있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