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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j 씨..
동안 잘있겠지요?
전화론 안부를 했지만.........
편지를 쓰려니 연서같은 설렘이 드는군요.
내 처지가 그럴수 있는 여유가 없는데........
여긴 남도라선지..
날씨 죽여 주는 군요.
어찌나 화창한지, 벌써 노란 꽃이 핀곳이 있어요.
가까운 남산에 올랐어요.
서울이 아닌 나주 남산...
그러기 전에,
점심하고 , 왠지 마음이 쓸쓸해 그 예전의 거리를
걸어 봤어요.
혹시나,
지난날의 어떤 추억의 흔적을 찾을수 있으려나?
하고서 말이죠.
나주( 羅州 )아시죠?
j 씨는,
나주 배 정도로 알지 그 역사는 모르죠
천년의 역사를 자랑한 곳이랍니다.
천년전에 목사골였으니.........
경주와 비교해선 어림없겠지만, 대단한 곳입니다.
신생된 도시보담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가 더 멋이
있지 않아요?
j씨는 대구라하셨죠?
달구벌,,
왠지 고풍스런 이름이 더 어울리잖아요?
저도 그래요.
이런 화창한 날에 천천히 시내를 돌았답니다
시내라야 손바닥 처럼 작은 도시지만........
어렸을적엔,
그렇게도 웅장해 보이던 도시가 이리도 초라하다니...
그렇게 달라지나 봅니다.
j 씨...
미안해요,
늘 어려움만 부탁하고...
이런 부탁을 하는 것도 왠지 거리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긴
하지만.........
살다보면 보은의 날도 있겠죠..
아니,
또 어떤 경우엔 j씨가 나에게 부탁할지도...
세상만사 세옹지마라고 하잖아요?
아는얼굴도 없는 거리를 혼자서 쓸쓸히 배회하는 내 심정
이해가 되죠?
허지만,
그 갑갑한 병실에서 뛰어 나온게 왜인지 마음은 상쾌 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대신할수 없지만,
왜 그렇게 내가 아픈지.........??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하는데,사실인거 같아요.
왜 그렇게 아픈 자들이 많은지 몰라요.
j 씨...
내 넋두리로 끝내는 군요.
내 서울가면 다시 쓸게요.
늘 건강하고, 내 일로 해서 어쩜 가장 가까운 친구(?)까지
동원할지도 모른다는 것.
죄송해요.
허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 줄거라 믿어요
친구 분도.....
그럼 부탁해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