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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꽃 피는 3 월이면.........
막연한 기대를 했더랬습니다.
막연히 그저 꽃이 피듯, 당신도 저의들 앞에 그렇게 화사하게
나타나리란 것을.
어머니,
이젠 이 고통을 접고 가시려 합니까?
이젠, 그만 이 세상을 접고 싶으십니까?
그토록 바램으로 긴긴 시간을 당신의 쾌유만을 학수고대했던 순이의
정성도 뒤로 한채 영영 가시려 합니까?
우리가,
태어남도 우리의 의지가 아니듯.
가심 또한 우리의 의지가 아니지만.........
어이 그렇게 가셔야 한답니까?
-엄니가 화사한 옷을 입고서 어디 나들이 가신다고 들떠있더랑께..
하던 순의 꿈.
피식 웃고 말았지만,
그게 왠지 꺼림찍 하게 마음을 누르더 군요.
3 개월의 투병 생활,
그 기나긴 시간을 당신은 삶에의 의지로 끈질긴 투쟁을 했더랬어요.
차마,
우리들을 두고 가실수 없는 그런 마음이겠죠.
-가까운 친척들을
와서 보게 연락이나 해 주십시요.
무표정한 의사의 말이라죠?
어떤 감을 느끼고 그렇게 전 하는 의사.
당신의 표정을 읽을 때 와서 얼굴이나 보란 의미죠.
갑자기 가래가 생겼다는 순이의 연락을 받고서,
불길한 예감이 현실로 되어옴을 느꼈어요.
죽었던 동생도 그 가래가 많아지고, 그걸 제거하다가 그대로
눈을 감았던 걸 기억 합니다.
-어머니,
가끔은, 이게 하늘의 뜻이라 어쩔수 없다.
하고 체념어린 편안함을 갖어 보지만 왜 이리도 가슴이 허전할까요?
어머니란 이름의 당신이............
늘 편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지켜 보시던 당신이.........
가신단 것이 왜 이리도 슬플까요?
누구나 그런 걸까요?
늘 밝고, 부지런히 일하시던 당신.
늘 자식들 생각에 당신의 몫은 뒤로 쳐지고....
서울에 있어도 늘 내 곁에 계신단 믿음.
그래서 어쩌다 고향에 들어서면 가슴이 설레고 흥분되던 기억들.
이젠 이런 기억 조차도 접어야 하나요....
-어머니,
기적을 보여 주세요.
어머니를 바라보는 저희들의 소망을 져버리지 마세요
부디 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