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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벽에 걸린 눈꽃 핀 풍경의 12월의 카렌다.
한장 달린게 외롭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고간 내년도 카렌다.
2003 년이 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가고 옴이,
지극히도 자연 스런일인데.......
왜 외롭게 느껴질까.
벌써,
금년이 가고 있단 것이 슬픈게 아니라,
내가 가고 있음이 더 슬프다.
요즘,
여길 떠나고픈 마음이 부쩍든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텐데도....
밀려드는 권태, 단조로운 일상과 상급관청의 잔소리 등등..
떠나고 싶다.
-미리 떠나 버릴까?
그 날이 그 날이고,
그 생활이 그 생활이 이직.
참 오랫동안 했단 생각을 한다.
미련하게도 한 우물만 팠으니, 비전이 있을게 뭐람?
12 월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올 겨울은 춥지 않고 포근한 날이 많을거란 것과
눈이 많을거란 예보.
혹독한 추위란 말은, 별로 느껴보지 못한거 같다.
-자존심 딱 팽개치고, 읍소하는 것을 어떻게 해요,
이번 한 번만 기회를 주죠 뭐............
하는 동장.
ㅈ 가 바짝 엎드리고 읍소한다고??
하긴, 여기서 퇴출되고 난다면 그 소문의 위력은 크다.
자신이 서야 할 위치도 좁아지고,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도
크단 것을 왜 그가 모를건가?
이번 기회에, 정신적으로 많은 번민을 했을거다.
상사로 부터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신.
그거 처럼 아픈것이 어디 있는가?
-그러기 전에,
조금만 신경쓰고 배려했더라면 이런 상처를 입지 않았어도
좋았을텐데.....
어떤 자극을 주어야만 움직이는 이런 모습.
결코 좋은 것이 못되는 것.
잃은 신뢰를 어떻게 만회할건가, 그가 신경써야 할 항목.
더 두고 보자 했다.
좋아질수 있을지.......??
내 아픈 12 월,
멀쩡한 어머님을 결국은 떠나게 하신 것도 바로 12 월.
이래 저래 슬픈달이 12 월 아닐까?
송년회니 하는 단어들이 모두 이별을 말하는 것이
아니던가....
계절의 끝이라는 것도 섭섭하다.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