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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나주 한국병원.
기억조차 싫은 병원이름.
또 다시 찾아야 하는가?
전화로지만, 괴로웠다.
-저, 한국병원이죠?
-네 그렇습니다.
고객님 뭘 도와 드릴까요?
-연말 소득공제용으로 쓸려고 하는데..??
-환자분요?
-유 00 입니다.
이곳 fax 는 2647 에 0000 번요.
빨리 좀 보내 주세요...
얼마나 증오스런 이름이냐?
얼마나 생각조차 싫은 이름이냐?
얼마나 한을 남긴 곳이냐?
5 분도 안되어 진료비 납입 확인서가 왔다.
빠르기도 하다.
2003 년 1 월 2 일 부터 3 월 31 일로 끝이다.
그 저주스런 날짜 3월 31일.
그 날도 왠 진료비가 추가 되었다.
무슨 항목일까?
1400 여 만원의 진료비다.
1년전의 일.
아직 채 1 년이 되질 않았지만, 엊그제 처럼 가슴이
철령 내려앉는 일들.
가슴이 아프다.
엊그제 아동문학의 거봉인 윤석중 선생님이 가셨단 보도.
<낮에 나온 반달>로 너무 귀에 익은 동요를 만든 만년
동심으로 사시다 가신 그 분.
92 세 천수를 누리심은 어쩌면 한결같이 어린애 같은
천진함으로 사신 탓이 아닐까?
한 평생을 천진하고 순진무구한 어린이를 위함으로 사신
선생님.
주옥같은 아름다운 동요를 만드셨으니,가셨어도 늘 귀에
쟁쟁할거 같다.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리라.
당신 떠나신지,
딱 한번 찾아가고 와보지 않으니 얼마나 섭섭하실까?
삶과 죽음이 종이 한장 차이인걸, 왜 이렇게 엄청난 거리
로 느껴지는 건가..
찾아뵙지도 못하다가 내가 필요해서 다시 찾은 당신의 이름.
그 작은 어떤 혜택을 누릴려고 찾았으니..
당신 아시면, 얼마나 야속하게 생각하실까.
한번 가시면 모든 것이 끝.
아무리 안타까워 해도 다신 오지 못하는 머언 그 길.
가면 당신의 넉넉하신 웃음을 만날거 같은데.......
왜 우린 늘 이런 아픈이별속에서 살아가야 하는가.
야속한 당신의 이름.
당신으로 인하여
오늘 또 다시 마음이 울적하다.
언제쯤이면, 잊혀질까.
언제쯤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