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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천호동네거리에서,
잘 나가는 노래방을 인수하여 잘 되고 있다던
이종 사촌 형님 명제.
-이제야 정착되어 돈 좀 만져 보나 보다.
그랬었다.
부전자전인가?
어쩜 생김새도, 방랑벽까지 돌아가신 이모부를 꼭 빼 닮아을까.
한곳에,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늘 뱅뱅 돌았다.
좀 진지하게 붙어있지 못하고 자꾸 옮기다 보니 오는 복도
달아난단 애길 자주 들었다.
-명제 형이 시골에서 살 모양인가 봐.
어디 빈집 있음 사달래요.
-왜, 천호동에서 노래방 잘 되고 있다며...??
-잘되긴...
그게 헐집을 엄청난 권리금 주고 들어갔으니 다 떼게
생겼는걸 어떡해요?
자그만치 2 억이래요.
-무슨 권리금이 그렇게 비싼거냐?
-나도 몰라요..
어제 그의 동생 경제와 전화 통화다.
이제서야, 빈 털털이 되어 귀향한다면....??
삭막한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겠다고 귀향인가.
답답할 일.
서울에서 뭣을 한다 부산에서 뭣을 한다 어쩐다...
하고 소문만 무성할 뿐....
늘 그렇게 여태껏 살아오더니 이젠 좀 정착하고
되는가 했더니......
어떤 진지한 노력과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성격이 그렇게
불어온건 아닌지 모르겠다.
난,
서울이 좋다.
고향은, 마음에 그리고 추억으로 묻어두고 싶을 뿐..
그안에 들어가 삶을 시작하고 싶지 않다.
농사도, 어떤 일도 서투룬건 예나 지금이나 같다.
-왜 나이가 들면 귀향해서 살아야 한단 말인가?
퇴직해도 서울에 살거다.
그건 와이프도 같은 생각이다.
아님, 조금 들어간 곳에서 터 밭에 채소심고, 닭도 기르고
하는 그 정도의 취미생활은 하고 싶다.
손수 기른 상추에, 고추넣고 삼겹살 궈 먹는 맛...
그런 삶은 좋지만, 일하기 위해 농촌으로 되돌아가 살고
싶은 맘은 애당초 없다.
사업이 실패하여 낙향한다고?
고향 사람들이 어떤 연민의 시선으로 볼걸 느껴보지 못했나?..